한국일보

서폭카운티 학교순찰 강화… 올 가을부터 핫라인 가동

2018-08-17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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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서폭카운티 내 학교들에 대한 순찰이 대폭 강화된다.

서폭카운티경찰은 올 가을학기부터 카운티 내 450개 학교에 대한 캠퍼스 순찰 강화를 비롯 총격 위협 신고 핫라인 가동과 비상사태 대비훈련 강화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제랄딘 하트 서폭카운티 경찰국장은 “순찰 병력들은 주중 평균 3개 학교를 순찰하며 교내총기사고 등 응급상황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폭카운티는 지난 2월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 참극 발생 이후 교내 비상사태 발생시 911에 신고할 수 있는 ‘레이브 패닉 버튼’ 기능 설치와 교내 감시 카메라 설치 등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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