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립대 학비 일제히 인상

2018-08-09 (목)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 NJASCU, 전년대비 1.9∼3.0%P 올라

▶ 뉴저지공대, 17,338달러로 가장 비싸

뉴저지주립대 학비 일제히 인상
뉴저지주 주립대학의 2018~19학년도 등록금이 일제히 인상된다.

뉴저지주립대학협회(NJASCU)가 8일 발표한 2018~19학년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뉴저지 주립대학의 등록금은 캠퍼스별로 전년대비 1.9~3.0% 포인트 오른다.

뉴저지공대(NJIT)는 거주민 기준 전년대비 등록금이 2.6%가 인상되면서 1만7,338달러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더 칼리지 오브 뉴저지와 럿거스대 역시 2.6%가 오르면서 각각 1만6,571달러와 1만4,975달러로 정해졌다.

또 램포칼리지는 지난해 보다 2.0%가 올라 1만4,975달러, 스톡턴대학은 2,5%가 인상돼 1만3,738달러로 나타났다.

윌리엄 패터슨 대학도 1.9%가 인상돼 1만3,050달러로 책정됐으며, 몽클레어 주립대는 2.0%가 오르면서 1만2,710달러로 인상됐다.

아울러 킨대학은 등록금이 1만2,348달러로 1,9%가 인상됐으며, 뉴저지시티대학은 1만2,052달러로 2.4%가 올랐다.

토마스 에디슨 주립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3%로 가장 높았지만 등록금은 7,519달러 주내 공립대학 중 가장 낮았다.

NJASCU은 “각 대학마다 매년 등록금 인상폭을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이번 인상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합리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