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칼리지가 미 전국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대학으로 선정됐다.
입시 전문기관인 ‘프린스턴 리뷰’가 7일 발표한 ‘2019년도 가장 학구열이 높은 대학 순위’에서 메사추세츠 소재 윌리엄스 칼리지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캘리포니아공대, 하비 머드 칼리지, 리드 칼리지 등의 순이었다. 뉴욕 일원 대학 가운데는 낫소카운티의 웹 칼리지가 5위에 올랐으며, 맨하탄의 쿠퍼 유니온 과학•예술대가 가장 TLAG 공부하는 대학 10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도서관 및 신문사가 우수한 대학 순위에서 컬럼비아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미육군사관학교는 교수와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학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사라 로렌스 칼리지는 가장 수업환경이 좋은 대학 1위, 시라큐스대는 스포츠 활동이 가장 활발한 대학 1위에 각각 랭크됐다.
뉴욕대는 주변 환경이 우수한 대학 5위에 올랐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가 우수 학비보조 정책 대학 순위에서 5위, 스티븐스 공대가 주변 환경이 우수한 대학 3위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 선정은 384개 대학 재학생 13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근거로 총 62개 항목별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www.princetonrevie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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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