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관 리모델링 공사·융자상환 순조”

2018-08-02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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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대 회장 “내달 회관투어”, 사무실 임대도 마무리 단계

“한인회관 리모델링 공사·융자상환 순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김종대 회장(왼쪽)과 김경자 이사장.

새로 매입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건물(9876 Garden Grove Blvd)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공사를 시작한 한인회관은 늦어도 10월 말에는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모두들 염려해 주는 덕분에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 번달 말이나 9월초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회관 투어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라고 밝혔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은행 융자에 대한 페이먼트를 걱정하는 한인들이 많은데 별로 염려할 것은 없다”라며 “한인회관내 오피스를 5개 렌트하고 사용료를 받으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한미시민권자협회,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보험회사, 변호사 사무실에서 리스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김 회장은 “한인회관 외부에 간판을 설치해서 광고비를 받을 예정”이라며 “60만 달러 융자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인 단체들에게도 사용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자 이사장은 “한인회관을 이용하려는 모든 한인 단체들에게 회관은 오픈 되어 있다”라며 “한인회관에 입주하는 한인 단체들은 회의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새 한인회관은 현재 회관 2배 크기의 1층짜리 건물로 총 7,800 스퀘어피트 크기이다. 지붕에는 대형 태극기, 성조기, 가주기를 게양하고 프론트는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대형 유리 창문으로 만들어진다.

한인회관 내부는 칸막이를 이용해서 100-300명이 미팅을 가질 수 있는 연회실이 구비된다. 베트남 식당(2,500스퀘어 피트)이 있던 자리에 렌트를 할 수 있는 5개의 오피스가 마련되며 한인회 사무실도 이곳에 위치한다.

한인회관의 앞쪽에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북카페’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한인들은 커피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새 사무처장을 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심있는 한인은 OC 한인회 (714) 530-4810로 문의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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