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틀 사이공 관광 친화 구역 개발

2018-07-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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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디자인 공개

리틀 사이공 관광 친화 구역 개발

리틀 사이공을 관광친화 구역으로 개발하기 위한 볼사 로우의 최종 디자인 조감도.

웨스트민스터 도시개발 위원회는 지난 2월 리틀 사이공을 관광친화 구역으로 개발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인 ‘볼사 로우(Bolsa Row, 사진)’를 승인한 후, 수 개월에 거친 회의 끝에 최종 디자인을 발표했다.

설계는 향후 10개월~1년 사이에 마무리 되고, 그 후 곧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볼사 애비뉴와 브룩허스트 스트릿 가장자리 6에이커에 부지에 144개의 객실을 갖춘 5층짜리 호텔, 최대 650명이 수용 가능한 연회 시설, 37,550스퀘어 피트의 상업 공간, 201개의 거주자 유닛, 보행자 전용 공간 등이 합쳐진 멀티플렉스 공간을 짓는 것이다.

이 멀티플렉스 공간 앞에 ‘페스티벌 스트릿’으로 불릴 스트릿은 조약돌로 만들어진 거리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같은 질감의 제품을 사용해 도로를 포장하고 평상시에는 보행자와 자동차로 이용 가능하나 일 년에 6번은 야시장이나 페스티벌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 ‘올드 사이공’ 즉 오래된 베트남을 연상시키는 조형물과 디자인 그리고 베트남에 여전히 존재하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보다 베트남을 여행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축 시공사 KTGY 건축 플러스 플랜의 대표 캔 라이언은 “볼사 로우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이벤트 홀과 호텔의 정원 공간을 연결하는 일명 ‘축하 브릿지’이다” 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것들은 방문한 사람이 사소한 활동부터 다양한 경험, 마음의 평온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반면 볼사로우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시의회에 주차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프로젝트로 인한 오염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미국 최대의 베트남계 커뮤니티인 ‘리틀 사이공’과 OC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인 웨스트 민스터 시가 베트남 문화와 전통을 관광 특화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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