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 등록금 60달러 인하

2018-07-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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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계열 대학의 등록금을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내리는 내용이 포함된 UC 예산안이 19일 UC 이사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UC 재학생과 신입생들은 2018~19년도 등록금을 60달러씩 덜 내게 됐다.

이는 UC가 집단 소송 대처 재원 마련을 위해지난 2007년 가을학기부터 60달러씩의 수수료를 부과해오던 것을 폐지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당초 UC는 2018~19년도에 2.5%의 등록금 인상을 추진했지만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를 철회했으며, 이에 대해 주의회는 UC에 당초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예산안보다 1억1,700만달러가 추가로 늘어난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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