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지연 사태 계속, 공항 가기전 시간 확인을
2018-07-18 (수) 12:00:00
기체 결함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연쇄 출·도착 지연 사태가 17일에도 계속 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측은 탑승 예정 고객들에게 공항에 나가기 전 반드시 스케줄 변경이 있는 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연쇄적인 지연 사태의 영향으로 17일 LA 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인천행 OZ 201편은 이날 예정보다 10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다.
아시아나 측은 지연 항공기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출도착 시간 변경 안내를 실시하고 있지만 장시간 공항 대기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공항으로 출발 전 정확한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항공편의 출·도착 시간 확인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가능하며, 환승 고객들의 경우 반드시 항공사 측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