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가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원태 목사)와 더불어 26일 오후 7시 페어론(27-06 High St.)의 뉴송교회(담임목사 김신율)에서 서류미비 한인들을 위한 이보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료 법률상담을 겸한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신앙적 관점에서 본 이보교 ▲미국의 아시안 이민정책 및 차별의 역사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과 방향 ▲추방사례와 대처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이민자 대상 인종차별이나 혐오범죄 대처 방법과 서류미비자가 체포됐을 때 취할 대응 요령 등도 소개한다.

윤명호 회장목사는 “이민자에 비우호적인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여러 사정으로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아가는 서류미비 상태의 한인 동포와 자녀들이 적지 않다”며 “교회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종교를 떠나 누구나 참석해 무료 상담과 더불어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713-277-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