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이클 김 첫 우승

2018-07-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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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존 디어 클래식

마이클 김 첫 우승
한인 1.5세 프로골퍼 마이클 김(25·사진)이 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15일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7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84번째 대회에서 차지한 감격의 첫 우승이다. 그는 2010년 스티브 스트리커가 남긴 대회 최저타 기록 26언더파 258타를 경신하며 첫 우승 상금 104만4,000달러를 거머쥐었다. 그는 19일부터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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