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커센터’ 를 노숙자 시설로…

2018-07-14 (토) 12:00:00 석인희 기자
크게 작게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경찰국(LAPD)의 구 본부 건물이었던 ‘파커 센터’가 시정부 공무원들을 위한 럭셔리 사무 빌딩으로 재개발 될 예정인 가운데 LA시의 극심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이 건물을 ‘노숙자 시설’ 용도로 사용하자는 내용의 주민발의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LA 보존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최근 제안한 주민발의안은 올 가을 재개발을 위해 철거 예정 중인 파커 센터를 허물지 말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노숙자 시설’로 사용하자는 것이 골자다.

<석인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