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 전원 생존
2018-07-13 (금) 12:00:00

지난 10일 알래스카 산악지대에 추락한 경비행기의 모습.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AP]
알래스카주 남동부 산악지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으나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11명이 큰 부상 없이 기적적으로 전원 생존했다.
12일 ABC·N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알래스카 남부 휴양지인 노예스 섬에서 낚시 관광객 10명을 태우고 72세 조종사가 몬 타쿠안 항공 소속 전세기가 알래스카 남동부 도시 케치칸으로 향하던 중 프린스 오브 웨일스 아일랜드에서 추락했다.
다행히 비행기가 떨어진 지점이 편편한 바위로 이뤄진 곳이어서 기체가 폭발하거나 화재가 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