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노년 생활’ 돕는 상조회

2018-07-13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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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노인회 회원 모집, 올 연말까지 가입비 무료

▶ 55~75세 카운티 거주자

‘아름다운 노년 생활’ 돕는 상조회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의 김정진 회장(가운데), 에릭 김 부회장(오른쪽), 김경환 상조 부장이 많은 시니어들이 상조회 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풍족한 노년 생활 즐길 수 있고 상을 당한 가족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상조회 꼭 가입 하세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노인단체 중의 하나인 OC 한미노인회(회장 김정진)는 상조 회원을모집하고 있다. 지난 1990년 8월 결성된 이 상조회는 28년동안 운영되고 있고 현재 회원이 520명이다.

상조회원 가입자격은 남녀 구분없이 55세부터 만 75세까지의 오렌지카운티 및 인접 카운티 거주자이다. 가입 신청서 1통, 반 명함판 사진 2매, 건강 진단서 1통, 가입비는 50달러이지만 올해말까지는 무료이다.


상조 회원에 가입하면 ▲가입 6개월 이전에 사망-불입한 금액만 되돌려 주고 ▲가입 6개월에서 2년사이 사망-약조한 금액의 50% 지급 ▲가입 2년이상 된 후 사망-일시불로 9,500달러가 지급된다.

김정진 노인 회장은 “갑자기 상을 당하게 되면 가족들이 당황하게 된다”라며 “많은 한인 노인들이 한미노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조회에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에릭 김 노인회 부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상조회에 가입하면 한미노인회 회원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 상조회를 통해서 보다 알차고 좋은 노년생활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노인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환 노인회 상조회 부장은 “상조회 가입 회원들을 위해서 건강 등 한인 노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월례 소식지를 만들어서 배부하고 있다”라며 “한미노인회는 상조회 회원들을 위해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 상조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동보성 식당에서 회원들을 초청해 친목 모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는 ‘푸드 뱅크’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노인회관에서 한 달에 한번 노인들에게 무료 푸드 박스를 배급하고 있다. 한미노인회 상조부 가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30-6705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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