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렌지시 엘모데나고, 노후된 스태디움 보수 확장공사 한다

2018-07-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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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데나 고교 프레드 켈리 스태디움(3920 Spring St.)의 노후된 시설들을 보수 및 확장하기 위해 풋볼 시즌이 끝난 직후 약 2400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렌지 시 티타 스미스 시장은 지난 3일 프레드 켈리 스태디움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서 “1969년 세워져 50년이 넘은 이 스태디움의 시설 노후화로 인하여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한다” 며 “내년부터는 다른 곳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해야 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대중에게 알렸다.

이 공사는 지역구에서 저축 한 돈과 개발자들이 지불 한 비용으로 진행되며 약 15개월에 거쳐 2020년 3월 완공 될 예정이다.


엘모데나 캠퍼스의 일부인 경기장의 미국 장애인 법의 준수를 위한 장애인 주차공간, 추가 보행자 길, 식수대, 화장실, 방문객을 위한 관람석 등의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장 유지 보수 비용이 절감되게 하기 위해 인조잔디와 트랙을 설치한다.

새로 학교 이사회 회장 알렉시아 딜리기니 브리지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 시설들의 근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스탠드석과 관중석의 확장으로 방문객 약 1700여명, 팬들을 위한 3,3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좌석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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