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축구협회 “신태용 감독 포함한 후보들 중 차기 사령탑 선임”

2018-07-05 (목) 12:00:00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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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도 차기 사령탑 후보다.”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 작업이 출발선에서 첫발을 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는 이달 말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신임 감독 후보 자격을 주기로 했다.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과 6명의 감독소위원회 위원(최진철·노상래·박건하·정재권·김영찬·스티브 프라이스)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신 감독에 관한 평가를 진행한 뒤 신 감독과 다른 후보들 가운데 신임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신태용 감독을 1명의 후보로 생각하고 포트폴리오에 들어가 있는 후보들과 경쟁을 붙일 것”이라며 “인터뷰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위원들의 의견을 듣거나 평가보고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감독은 지난해 7월4일 성적 부진으로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 울리 슈틸리케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러시아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했다. 신태용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우즈베키스탄전에서 모두 0대0으로 비기면서 천신만고 끝에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경기력 논란에 휘말리며 적지 않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첫 2경기에서 2연패 했다. 그러나 세계 최강 독일과의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이기며 가능성을 보였다./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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