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선 목사 “일본 회개하는 계기되길”
2018-07-03 (화)
조찬선 목사가 ‘일본의 죄악사’ 출판기념회에서 답사를 전하고 있다.
조찬선 목사가 쓴 ‘일본의 죄악사’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7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102세인 조 목사는 최영 박사와 공저로 신간을 내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미 한국에서는 지난달 국회의원 및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열린 바 있다.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의 사회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노웅래 국회의원 축사를 박문부 장로가 대독했고 송정명 목사, 류재덕 목사, 김낙인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조찬선 목사는 “일본은 회개하지 않는 민족이다. 이 책이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돼 일본인들이 읽고 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일본 침략의 역사를 모르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빠진 것, 보충할 것, 틀린 것을 발견하면 서슴없이 알려 달라”고 말했다.
문의 (626)964-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