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문화·예술분야 산업과 민간 부문 도움기대

살리나스와 서귀포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세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이 문 몬트레이한인회장, 조 건터 살리나스시장, 킴벌리 크렉 살리나스시의원, 이상순 서귀포시장, 현정애 한국여성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장, 안재홍 한국농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장, 김상철 서귀포시농정담당, 양영일 서귀포시자치행정과장.[사진 몬트레이 한인회]
살리나스시가 서귀포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살리나스 시는 25일 살리나스 시를 공식 방문한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서귀포시 방문단과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및 시의원, 이문 몬터레이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식을 열고 양 도시간 교류 사업 확대를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농업·문화·예술 분야 산업과 민간 부문에 있어서의 교류 확대 원칙에 합의하고 이에따라 민간단체 교류와 기업인들의 상호방문, 학생·공무원 상호 교환 프로그램 등 도시 간 협력과 공동사업에 대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순 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간의 문화교류는 물론 농업을 비롯한 산업교류를 꾸준히 이어가는 출발점이 돼 의미가 크다”며 “서귀포시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정산업 온라인 시스템과 살리나스시 농업정책의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두 도시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 건터 시장은 “두 도시간의 농업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의 하나로 서귀포시 농업인들이 살리나스시 채소농장의 과학적인 영농시스템을 공부할 수 있는 연수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서귀포시를 수차례 방문해 두 도시간의 교류와 자매결연 도시체결을 추진한 이문 회장은 “두 도시간의 협정을 바탕으로 민간, 농업인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몬트레이 한인회가 상호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서귀포시민과 몬트레이지역 한인들이 서로 친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이날 살리나스 시측이 준비한 오찬에 참석한 데 이어 존 스타인벡 박물관을 관람한 뒤 스티브 멕세인 살리나스 시의원의 안내로 메릴농장(Merrill Farms)을 방문해 딸기와 로메인 재배과정을 견학했다.
한편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은 오는 9월 몬트레이한인회 이문 회장, 강봉옥 노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와 함께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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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