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부터 뉴저지 포트리 학군 교내 무장 보안요원 배치

2018-06-27 (수)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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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 학군 학교 교내에 올 가을학기부터 무장 보안요원이 배치된다.

포트리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2018~19학년도가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무장 보안 요원을 4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플로리다주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의 총기난사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포트리 학군에 배치되는 무장 보안요원은 포트리 경찰서에서 관리하며, 경찰을 은퇴한 지 3년 이내의 65세 이하 스페셜 경찰 클래스 3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플로리다의 총기난사 사건 이후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팰리세이즈팍 학군과 힐사이드, 우드랜드팍, 노던밸리 리저널 학군 등에서 무장 보안요원을 배치한 상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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