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계 베트남 사업가와, 20년 장기 리스계약 체결
▶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

중국계 베트남 사업가가 장기 임대해 인터내셔널 푸드 코트와 시니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구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 장기간 비어 있던 구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지점(9772 Garden Grove Blvd) 자리에 중국계 베트남 사업가가 운영하는 ‘인터내셔널 푸드 코트’와 시니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드 투 핸드 커뮤니티 센터’ 시설이 들어선다.
2만 4,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매장의 절반은 인터내셔널 푸드 코트, 나머지는 시니어 케어 시설에서 사용하게 된다.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언제 정식 오픈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이 빌딩 리스를 담당한 샘 이 부동산 에이전트는 “정식 계약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지만 이미 건물 키를 업주에게 주었다”라며 “그동안 한인 업소를 유치하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를 않았다”라고 밝혔다.
샘 이 부동산 에이전트에 따르면 중국계 베트남 사업가는 이 매장을 20여년 동안 장기 리스한 상태이다. 그는 스퀘어피트 당 리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매장 주위에는 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 US 메트로 뱅크 본점, 한인 식당과 커피샵, 노래방, 옷가게, 이불점 등을 비롯해 한인 업소들이 즐비해 있어 향후 이 지역 상권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자리는 한남체인 가든그로브 지점이 문을 닫은 후 장기간 비어 있다가 한인이 운영하는 저가 물건 판매업소인 ‘에브리싱 원달러’가 지난 2014년 입주했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아 폐업했었다.
한편 이번에 중국계 베트남 사업가가 임대한 구 한남체인 샤핑몰에는 OC 한인회, 한미노인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OC 평통을 비롯한 한인단체들의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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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