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차터스쿨 지원자 사상 최대

2018-06-22 (금)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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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학기 입학 희망자 총 7만9, 000명…퀸즈 7,725명

뉴욕시 차터스쿨 입학 지원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뉴욕시 차터스쿨에 따르면 올해 가을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총 7만9,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7만3,000명 보다 6,000명 증가한 것으로, 2011년 5만4,000명과 비교해 2만5,000명 늘어난 것이다.

보로별로 살펴보면 브롱스가 2만7,020명, 맨하탄이 2만1,280명, 브루클린 2만2,497명, 퀸즈 7,725명, 스태튼 아일랜드 1,144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심한 곳은 사우스 브롱스 차터스쿨로 7,819명 정원에 3만418명이 지원했다. 올해 신청자 중 5만2,700명은 대기자 명단에 들어간다.

현재 뉴욕시 227개 차터스쿨에 4만7,800명이 재학 중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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