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안부 역사 알린 뮤지컬 ‘컴포트 우먼’

2018-06-22 (금)
작게 크게

▶ 3년 만에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후원업체 모집

위안부 역사 알린 뮤지컬 ‘컴포트 우먼’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 출연진이 3년 전 오준 대사 초청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뉴욕 독립 뮤지컬 극단 ‘디모킴 뮤지컬 공장’이 한인 최초로 위안부 역사를 세계에 알렸던 창작뮤지컬 ‘컴포트 우먼’을 3년 만에 무대에 올리며 후원자를 찾고 있다.

‘컴포트 우먼’은 브로드웨이 월드 선정 최고의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전 공연 전석매진 행렬을 이어갔던 화제작이다. 뮤지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좀처럼 동양인 배역을 찾을 수 없는 뉴욕 브로드웨이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욕 한인 커뮤니티에서 더 나아가 미주 아시안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디모킴 뮤지컬 공장’은 뉴욕의 젊은 예술가들이 이끄는 극단이다.


지난 2015년 ‘컴포트 우먼’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올렸고 이후 창작 뮤지컬 ‘그린 카드’와 한국 뮤지컬을 영어로 번안한 첫 오프브로드웨이 작품 ‘인터뷰’ 등을 선보이며 한국과 미국 간 뮤지컬무대의 거리를 좁히는데 기여해왔다.

업체 후원금은 전액 공연 제작비에 쓰일 예정이며 공연 수익금은 정대협에 기부된다.

이메일 info@dimokimfactory.org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