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개 이동통신사, 위치정보 사업 중단

2018-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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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AT&T·스프린트 등 미국의 3대 이동통신사가 앞으로 휴대폰 소유자들의 위치 정보를 중개업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9일 월스트릿 저널(WSJ)이 보도했다.

통신사들의 위치추적 제보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비판 여론을 고려해 그 동안 추진해오던 위치정보 사업에서 한 발 물러난 형국이다.

버라이즌은 그 동안 북가주 샌호제에 있는 2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중개업체 두 곳 로케이션스마트( LocationSmart)와 주미고(Zumigo)에 고객들의 위치 정보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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