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이 갤러리(관장 메이 정)가 오는 21일 LA아티스트 펠리시티 노브 개인전 ‘유사분열’(Mitosis)를 개막한다.

과학과 아트의 만남을 시각화하는 작가 펠리시티 노브는 지난 2011년 평면에 입체공간을 창조하는 작품을 하버드대학 카펜터 아츠 센터와 채프만 대학 구겐하임 갤러리 전시에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LA국제공항 제2터미널 전시, LA컨벤션센터 ‘드웰 온 디자인’ 참가를 비롯해 갤러리825, 씨메이 갤러리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

시드니 칼리지 오브 아츠에서 비주얼 아츠를 전공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영화·TV·라디오 스쿨에서 준석사 디플로마를 받은 펠리시티 노브는 뉴욕 모건 스탠리 투자기업 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