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상 세미나 듣고 가족 여름 휴가 즐기고”

2018-06-14 (목)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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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의사협회 내달 12~15일 라스베가스 특별학술대회

“임상 세미나 듣고 가족 여름 휴가 즐기고”

재미한의사협회 맥스 정(왼쪽부터) 사무총장, 김계정 회장, 이철환 수석부회장이 다음달 12일부터 3박4일 간 열리는 라스베가스 특별학술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재미한의사협회(회장 김계정)가 오는 7월12~15일 라스베가스 럭서 호텔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9차 특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계정 회장은 “이번 임상세미나는 ‘고방유취’ ‘도해유취방’의 저자인 안양 할아버지 한의원 노의준 대표원장과 설텍 대표이사 정종율 부산 다대포한의원 원장을 강사로 초청한다”며 “환상의 휴양지 라스베가스에서 임상세미나 및 가족과 즐거운 여름 휴가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종률 원장은 혀로 진단하는 패턴설진에 대해 설명하고 노의준 원장은 근골동통 질환 프로토콜(정형화된 임상치법)을 정리하고 난치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임상 예시와 처방 방제를 풀어준다.


이철환 수석부회장은 “특별학술대회는 보수교육 32시간을 제공하며 숙식비, 세미나, 기념품, 버스 교통비 등이 참가비에 포함되어 있다. 미국 내 관심 있는 한의사와 한의대 재학생들은 모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한의사와 한의대생 695달러, 동반자(비한의사) 600달러 등으로 패키지 등록만 가능하다.

무료 버스 출발은 7월12일 오전 10시 LA재미한의사협회 주차장(1914 S. Western Ave), 가든그로브 H마트 주차장(8911 Garden Grove Blvd), 다이아몬드 바 한남마켓 주차장(21080 Golden Springs Dr.)이다.

맥스 정 사무총장은 “학술대회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현장 등록은 받지 않는다. 한의학과 관련된 물품들을 행사기간 홍보, 전람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회사 업체는 모두 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213)864-0747 맥스 정 사무총장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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