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회 윤동주 미주 문학상 대상 노세웅·우수상 타냐 고

2018-06-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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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미주총동문회(회장 홍희경)가 제정한 ‘윤동주 미주 문학상’ 제1회 수상자로 노세웅 시인(버지니아주 로턴 거주)이 선정됐다. 노 시인은 ‘아메리칸 드림’ ‘땅끝 마을’ ‘윤동주의 밤’ ‘또 다른 천사’ 등 11편의 시로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LA에서 활동하는 고현혜(미국명 타냐 고) 시인은 정신대 할머니를 소재로 다룬 ‘푸른 꽃’외 10편으로 우수상에 뽑혔다.

이번 공모에는 미 전역과 캐나다에서 총 32명의 시인이 참여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12명 가운데 7명이 최종심에 올랐다. 한편 제1회 윤동주 미주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타이슨스 코너에서 개최될 연세대 미주총동문회 총회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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