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 토론

2018-06-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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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차 차세대 교사 웍샵 및 리더십 세미나

한국어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 토론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차세대 교사의 역할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지난 2~3일 워싱턴DC에서 제4차 차세대 교사 웍샵을 열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이승민)는 지난 2~3일 이틀 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대학 마빈 센터에서 제4차 차세대 교사 웍샵을 열었다.

미주 6개 지역 20여명의 참가자들이 ‘차세대 교사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듣고 차세대 교사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웍샵에서는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의 ‘한국어 교육의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 김채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의 ‘재외동포재단 사업소개’ 임소정 강사의 ‘한인 정체성과 시민 참여’ 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차세대 교사들은 정체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 한민족 뿌리에 대한 자긍심, 한·미 두 문화의 교차점에서 글로벌 인재로의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지수 강사가 ‘과거 속의 현재: 역사와 한인 정체성 만들기’에 대해 강연했고 주현영 강사의 ‘지역연계 한인 문화 역사 정체성 교육’ 지수경 강사의 ‘차세대 한국어 교사란?’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이승민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한국어 교육’에 대해 강의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문화에 따라 교육도 발맞추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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