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9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 열린다

2018-06-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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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주최 8월3일 개막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김응호)가 주최하는 제19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 및 제4회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8월3일 라 미라다 할러데이 인에서 개막한다.

김응호 회장은 “‘스스로 배우는 교사, 변화하는 한국학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교사를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19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 참가는 오는 29일까지 우편접수로 조기등록이 가능하며 7월20일 등록 마감한다.


학술대회에 앞서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가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리고 8월3일 오전 9시~오후 8시30분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가 실시된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한글교육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글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한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의 취지는 차세대 한글학교 교사를 양성하여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한글학교 학생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문화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2세 교육을 위함이다.

김응호 회장은 “늘어나는 다문화 및 한인 2세, 3세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사의 수요를 채워줄 기회가 될 이번 세미나에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388-3345 이메일 kosaa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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