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영재 탄생, 캥거루 수학 경시 전국 1위

2018-06-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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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제임스 조셉 김 군

한인 영재 탄생, 캥거루 수학 경시 전국 1위
한인 초등학생 조셉 승재 김(10·사진)군이 지난 3월 실시된 2018 전국 캥거루 수학경시대회(National Math Kangaroo)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인트 제임스 스쿨 4학년에 재학 중인 김 군은 지난해 전국 캥거루 수학경시대회에서 1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주 대회 1위, 전국 대회 1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수학경시대회로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가하는 매쓰 캥거루에는 올해 전국에서 2만9,354명이 응시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응시자는 8,343명이다.

김한신 변호사와 피아니스트 홍지현씨 부부의 아들인 김 군은 6세 때 아이큐 테스트(WISC-IV test)에서 지각추론 무한상승 점수인 99.9% 랭크를 받았고 3학년이던 8세 때 8학년이 응시하는 미국수학경시대회(AMC8)에서 상위 18% 점수, 6학년이 응시하는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탑 10%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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