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에나팍 고교에 대형 스태디움 건설

2018-06-04 (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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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 4천석·9차선 트랙

▶ 1,300만달러 가을 완공

부에나팍 고교에 대형 스태디움 건설

오는 가을 완공 될 부에나팍 고교 스태디움 조감도.

라하브라와 부에나팍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풀러튼 조인트 유니온 교육구는 지난달 29일 오는 여름부터 부에나팍 시에 위치한 ‘부에나팍 고등학교(8833 Academy Dr)’에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스태디움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가을 완공될 예정인 이 스태디움은 낙후된 교육구 시설 현대화 및 개선을 위한 조치들 중 하나로 2014년에 주민투표에 의해 승인된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으로 이미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스태디움에는 부에나팍 고교 풋볼 팀인 ‘코요테스’ 팬들을 위한 2,474개의 좌석, 게스트 팀 팬들을 위한 1,500개의 좌석을 포함해 약 4,000개의 좌석이 마련된다. 또 보다 넓은 9차선 트랙, 티켓 창구, 스낵 바, 최첨단 조명, 스코어 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교육구 시설 디렉터 토드 버처는 “새로운 경기장은 학교 바로 앞에 건설되어 캠퍼스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경기장 건설이 완료되면, 현재의 경기장은 철거될 예정이며, 확정은 아니지만 ‘스폴딩 스태디움’(Spaulding Stadium)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조인트 유니온 교육구는 이미 지난 3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라하브라 소재 ‘소노라 고등학교’에 1,350만 달러의 예산으로 3만39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규모 체육관을 건설한 바 있다. 이 체육관은 약 1,400명을 수용 가능한 좌석, 3개의 배구 코트와 연습장, 농구장, 팀 룸, LED 디스플레이 스코어 보드, 간이 매점, 댄스 운동실(2층)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며 2019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앞으로 교육구가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라하브라 고등학교(801 Highlander Ave)의 새로운 공연예술극장 건설 ▲풀러튼에 위치한 서니 힐스 하이스쿨(1801 Warburton Way)과 트로이 하이스쿨(2200 East Dorothy Lane)에 새로운 수영장 건설 ▲풀러튼 유니온 하이스쿨(201 E Chapman Ave)은 현재의 스태디움을 현대화하기 위한 보수공사 등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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