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바닥 힘을 이용한다

2018-05-29 (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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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트 성공하기

■실수 유형

임팩트를 통과할 때 퍼터에 로프트가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퍼트의 속도나 방향 제어가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손목이 꺾이면서 손동작을 너무 많이 사용할 때 발생한다.

■고치는 법


뛰어난 퍼팅의 핵심 열쇠는 스트로크를 손과 손목이 아니라 복부와 어깨의 큰 근육을 이용해 제어하는 것이다. 아울러 셋업부터 피니시에 이르기까지 손목의 각도를 원래대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거리와 방향의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분명히 이러한 경우다) 다음의 연습법이 효과적이다.

1.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 사이에 놓이도록 퍼터를 잡는다(위, 작은 삽입 사진).

이렇게 하면 엄지와 새끼 아래쪽의 도톰한 살 부분이 서로 밀착된다는 느낌이 든다.

2. 이러한 손바닥 그립으로 퍼트를 하면서 손목을 평탄한 상태로 유지한다(이러한 그립 자체가 강제로 그렇게 해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목 각도의 유지에 신경을 쓴다).

이를 정확히 해내면 퍼트가 훨씬 더 매끄럽게 굴러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번 시도한 뒤 정상적인 그립으로 돌아가서 어느 정도 향상이 되었는지 살펴본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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