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학군 3,257가구 혜택…퀸즈26·27학군 제외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상 프리 킨더가튼(Pre-K) 프로그램 수혜자 규모가 4배 확대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리차드 카란드 시교육감은 23일 올해 9월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는 무상 프리 킨더가튼 프로그램에는 6개 학군 3,257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혜 규모 2개 학군 793가구 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학생 수는 지난해 1,500명에서 5,000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중 2,000명은 얼리런 프로그램(EarlyLearn program)이다.
지난해 시작된 프리 킨더가튼 프로그램 (3-K for All) 제공 학군은 지난해 7, 23학군에서 올해는 4, 5, 16, 27학군이 추가됐으며, 내년에는 6, 9, 19, 31학군이 포함된다. 또 2021학년도에는 12, 29 학군이 추가될 예정이다.
퀸즈 26, 27학군 등 한인 밀집 학군은 아직 추가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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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