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CPO 프로그램 업계 최고 평가

2018-05-25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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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트레이더 발표, 포괄적 워런티 제공

현대차 CPO 프로그램 업계 최고 평가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이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자동차의 제조사 보증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CPO: Certified Pre-Owned)이 미국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업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저명한 자동차 평가매체인 ‘오토트레이더’가 발표한 ‘비 럭서리 브랜드 CPO 프로그램 탑10’ 조사에서 현대차의 CPO 판매 프로그램을 비 럭서리 브랜드 중 최고로 평가했다.

오토트레이더는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에 대해 ▲10년/10만마일, 5년/6만마일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포괄적인 워런티를 제공하고 ▲10년 무료 24시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가 포함되며 ▲보수가 필요할 경우 10일까지 무료 렌트카를 제공하는 등 경쟁 제조사의 신차에 비해서도 더 포괄적인 워런티 혜택과 가치를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의 CPO 프로그램은 5년, 6만마일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CPO 인증을 받으려면 150개 부문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CPO 인증을 받은 현대 중고차의 경우 평균 가치가 2,066달러나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대차 CPO 중고 차량은 차량 첫 판매 이후 제공되는 10년/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 5년/6만마일 전체 차량 워런티의 보호가 이월되면서 혜택을 계속 받는다.

한편 비 럭서리 브랜드 탑10 CPO 프로그램에는 현대가 1위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셰볼레, 포드, GMC, 혼다, 기아, 마즈다, 닛산, 수바루, 도요타가 2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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