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중·고교 교실서 위협적 낙서 발견

2018-05-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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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수사 나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중·고교 교실 책상에서 21일 위협적인 내용의 낙서가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팰팍 학군의 조셉 시실로 교육감에 따르면 이날 팰리세이즈팍 중ㆍ고교의 한 교실 책상에 위협적인 내용이 담긴 낙서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시실로 교육감은 “누가 학교에 이런 낙서를 해놨는지에 대해 경찰과 협력해 수사 중이다”라며 “학생들 중 목격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으면 즉시 알려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제임스 로툰도 팰팍시장과 일부 교육위원간의 정치적인 이견으로 인해 갑자기 중단됐던 팰팍 학군의 무장 경찰 배치가 지난 4일부터 재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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