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인비 KLPGA 첫 우승, 도전 20번 만에 해냈다

2018-05-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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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인비(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1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국내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19승을 올렸고, 일본 투어 4승, 유럽 투어 1승 등 해외에서 모두 24차례 우승한 박인비는 그동안 국내 투어에서는 2008년부터 19번 출전해 준우승만 6번 차지했을 뿐 우승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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