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핫한 젊은 작가 작품들 한눈에

2018-05-16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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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A 해머 뮤지엄‘메이드 인 LA’내달 3일 개막

남가주 핫한 젊은 작가 작품들 한눈에

애런 파울러 작품 ‘El Camino’(2017)

남가주 핫한 젊은 작가 작품들 한눈에

크리스티나 퀄스 작품 ‘I Wake With Yew in Mourning’(2017)


남가주 미술계에서 가장 핫하고 혁신적인 젊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UCLA 해머 뮤지엄에서 열린다.

‘메이드 인 LA 2018’(Made in LA 2018)이 바로 그 것으로 오는 6월3일 개막해 9월2일까지 계속된다. 이 전시는 해머 뮤지엄(관장 앤 필빈)이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신진작가들의 비엔날레 등용문으로, 총 32명의 작가들이 해머 뮤지엄의 모든 전시장들을 파격적이고 신선한 작품들로 채우게 된다.

회화, 설치, 비디오, 조각,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이 총망라돼 있는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한인 작가의 작품이 없다.


한편, ‘메이드 인 LA’는 전시 아티스트 중에서 3명을 선정, ‘몬 어워드’(The Mohn Award, 상금 10만달러), ‘커리어 업적상’(2만5,000달러), 대중 인기상(2만5,000달러)을 수여한다.

2014년 한인 아티스트 제니퍼 문씨가 ‘몬 어워드’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고 2016년 콜롬비아 한인작가 갈라 포라스-김씨가 메이드-인 LA작가로 뽑혀 전시에 참가했다.

해머 뮤지엄은 입장료가 무료다.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월요일 휴관.

www.hammer.ucla.edu

Hammer Museum 10899 Wilshire Blvd. LA, CA 90024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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