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고급 호텔 건립 공사 시작

2018-05-11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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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팍 비치길 ‘호텔 스탠포드’ 150객실·수영장 등 부대시설… 2020년 완공

▶ 고급 한식당 ‘경북궁’, 개점 앞두고 막바지 공사

한인 고급 호텔 건립 공사 시작

10일 공사가 시작된‘호텔 스탠포드’ 착공식. 왼쪽 작은사진은 다음달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궁 식당.

부에나팍의 유명 놀이 공원 나츠베리 팜 인근에 한인이 운영하는 고급 호텔 건립에 따른 공사가 10일 시작됐다.

‘호텔 스탠포드’(7860 Beach Blvd.)라고 명명된 이 호텔은 부에나팍 시에서는 가장 높은 10층 짜리로 3,400만 달러를 투자해서 1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서 2020년경에 완공을 목표를 하고 있다.

현대식 디자인으로 건립되는 이 호텔은 뉴욕에 본사를 둔 호텔 체인 ‘스탠포드 호텔 그룹’이 건립하는 것으로 150개의 객실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연회실, 컨퍼런스 룸과 루프 탑에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선다. 파킹랏은 1.45에이커 부지에 5층짜리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난 2016년 오픈한 새로운 식당 ‘록&브루스’와 ‘포토스 베이커리&카페’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엔터테인먼트 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조선옥 한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 호텔의 건너편 구 사간 식당 자리에 유명 고급 한식점 ‘경북궁’(7801 Beach Blvd.,)은 개점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조엘 로젠 부에나팍 커뮤니티 개발 국장은 “이 식당은 올해 6월 문을 열기 위해서 열심히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 개발사에서 추진한 ‘얼로프트 호텔’(7851 Beach Blvd.) 건립은 공사를 시작하지도 못하고 다른 개발업체에 매각됐다. 조엘 로젠 개발국장은 “재정적인 문제로 시로부터 승인 받은 이 호텔 건립 프로젝트를 다른 개발사에 매각했다”라며 “6월 12일 시의회 미팅에서 이 문제가 다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매입한 다른 개발업체에 관한 사항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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