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라, 결승에서 잘하길”… ‘친정’ 로마, 패배에도 응원 트윗

2018-05-02 (수) 0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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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패배를 안기는 '적'이 됐지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대한 친정팀 AS로마(이탈리아)의 애정은 변함이 없나 보다.

로마는 2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마치고 공식 영문 트위터에 살라의 그림과 함께 "살라, 결승전에서 행운을 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글 아래에는 붙은 그림 속에서 살라는 로마와 리버풀 유니폼을 절반씩 입고 있다.


2015-2016시즌부터 두 시즌 로마에서 뛰며 급성장해 주목받은 살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옮기자마자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1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리버풀이 로마를 제치고 11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리버풀의 안방에서 열린 로마와의 4강 1차전 맞대결에서는 2골 2도움을 올리며 5-2 승리를 이끌어 이날 2차전까지 합계에서 리버풀이 7-6으로 앞서는 발판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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