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북 정상회담, 일정·장소 이번주내 발표

2018-05-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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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판문점을 직접 거론한 데 이어(본보 1일자 보도) 이번주 내로 회담 날짜와 장소가 발표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최근 발생한 사우스웨스트항공 비상착륙사고 당시 탑승 승무원과 승객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회담 장소와 날짜가 며칠 안으로 발표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한반도 비핵화의 운명을 결정할 미북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간 확정을 위한 양측의 조율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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