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타들 속속 도착…소감 EXID “팬들과 좋은 추억을”, 레드벨벳 “팬들 많아 신기”
▶ 김범수 “큰 무대 서는 설렘”, 장미여관 “흥 넘치는 무대”, 존 박 “엄청난 열기에 감동”, NCT 127 “열렬한 환호 흥분”

지난 26일 팬들의 환호 속에 공항을 빠져나오며 한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추가열<박상혁 기자>

EXID <박상혁 기자>

존 박 <박상혁 기자>

레드벨벳<박상혁 기자>

타인종 팬과 사진을 찍고 있는 김범수. <박상혁 기자>
“세계적인 가수들이 서는 무대에 오르게 돼 저희도 떨리고 설렙니다”
오는 28일 제16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공연을 위해 26일 LA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최고의 인기스타들은 세계 최고의 야외음악당 할리웃보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해외 한인사회 최대 문화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A는 물론 타주에서 몰려든 한류 팬들이 공항에 나와 환호로 이들을 맞이했다. 할리웃보울에서 열광의 축제를 펼칠 LA에 입성한 출연진들은 “미주 한인들과 팬들을 찾아 뵐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최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LAX에는 최고 인기의 걸그룹 EXID와 레드 벨벳을 필두로 월드스타 비,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 추가열, 장미여관, 아이돌 그룹 NCT 127, 존 박 등 스타들과 스태프 등 70여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대한항공편으로 일제히 입국했다.
최고의 인기 아이돌 걸그룹인 EXID의 정화와 하니, LE는 “설레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다. 할리웃보울을 찾은 관객들과 좋은 시간을 갖고 싶다”며 “지난번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에 이번에도 많은 팬들과 함께 새롭고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했다.
또, 먼저 도착한 레드벨벳(Red Velvet)의 멤버 아이린, 웬디, 슬기는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공항에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난다. 기대한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범수는 “너무 좋아하는 제2의 고향 같은 LA에 오게 되어 비록 먼 걸음이지만 매우 가볍게 올 수 있었다”며 “큰 무대에 서게 되어 굉장히 설렌다. 대표 발라드곡뿐 아니라 흥겨운 레파토리 또한 열심히 준비했으니 할리웃보울로 오시길 바란다”며 그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를 메고 공항에 도착한 추가열은 “한국에서도 할리웃보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번에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많이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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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