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 소재 원불교 워싱턴 교당은 21일과 22일 야드세일 및 보은 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수제 밑반찬들을 비롯해 건어물 및 건강식품, 한식 등이 판매됐고, 야드세일에서는 한인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무료로 진행된 한방진료는 참석자들에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행사는 지역커뮤니티에 원불교를 소개하고, 28일(토) 대각개교절을 맞아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깨달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심홍재 교무는 “원기 103년을 맞아 한국의 4대 종교 중 하나인 원불교를 여러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있다”며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 출신의 미국인들이 함께 명상하며 법당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불교 워싱턴 교당의 정기 법회는 매주 토요일(영어)과 일요일(한어)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또 주중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명상수련, 수요일 오후 7시에는 교리공부(영어)가 진행된다.
문의 (240)444-3027
장소 4257 Muncaster Mill Rd., Rockville, MD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