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 지점장 운영, 워싱턴주 일식당 불 전소
2018-04-24 (화) 12:00:00
한인이 워싱턴주 동부 스포켄에서 운영하는 해산물 철판구이 전문점에서 휴일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냈다.
스포켄 소방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30분께 스포켄 시내 ‘쇼군’ 일식당에서 지붕 쪽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7시간여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을 잡았다.
이 식당은 대한항공 시애틀지점장을 지낸 이종성씨가 15년 전 인수해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