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리 증대를 위한 드로샷 다듬기

2018-04-24 (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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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레슨

샷의 거리가 부족한 스트레이트 히터에게 드로보다 더 중요한 샷은 없다. 드로는 비거리가 길며, 더 많이 굴러간다. 맞바람 속에서도 타깃 라인을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드로는 익히기가 어렵다. 몸의 동작이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드로 스윙을 유지하려면 그 전에 현재 근육에 기억된 동작을 새롭게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 다음의 두 가지 연습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드로를 구사하려면 타임팩트 각도를 낮게 가져가야 한다. 그 비결은 어깨를 안정시키고 팔로 자연스럽게 스윙을 유도하는 것이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처럼 티펙을 꽂고 볼을 올려놓은 뒤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티펙 위의 볼을 쳐낸다. 백스윙은 쉽지만 다운스윙 때는 클럽이 볼의 뒤쪽 30cm 정도 지면을 때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팔로 어깨의 동작을 제어해야 볼을 정확히 중심에 맞힐 수 있다. 이 연습을 정확히 익히면 정상적인 자세에서도 낮은 타구각으로 볼을 맞힐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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