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날두 정규리그 24호·시즌 42호골

2018-04-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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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안방서 빌바오와 1-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막판 동점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간신히 안방 패배를 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2분 호날두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20승8무5패(승점 68)로 3위를 유지했으나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3),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1)에 크게 뒤진 것은 물론 4위 발렌시아(승점 65)에도 턱밑까지 쫓기는 신세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24호골로 득점선두인 라이벌 리오넬 메시(29골,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5골로 좁혔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를 합쳐 42골을 기록, 8년 연속으로 4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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