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100만 관객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20일부터 북미 상영
2018-04-18 (수)
“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
한국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철부지 어른들의 영화 ‘바람 바람 바람’(포스터 사진)이 오는 20일 북미 개봉과 더불어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지난 2015년 코미디 영화 ‘스물’에 이어 2연타 흥행에 도전하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청소년 관람불가에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작 대열에 합류했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장영남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소셜네트웍(SNS)과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다.
상영관은 CGV극장 LA와 CGV 부에나팍이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 http://www.cgvcinemas.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