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선교단, 뇌성마비 이준수 목사 초청 집회
뇌성마비 장애와 고난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목회자의 간증집회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이 한국의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21일(토) 오전 11시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주최하는 2018 밀알 장애인의 날 기념예배 및 간증집회에는 이준수 목사가 초청돼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을 나눌 예정이다.
이준수 목사는 출생 직후 심한 황달을 겪은 후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이 목사는 이후 장애를 극복하고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UCLA 대학원 역사학 박사과정 수료, 클레어몬트 신학교 기독교역사,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 목회학 석사를 졸업해 한인 첫 뇌성마비 목회자가 됐고, 지난 2009년부터는 현재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밀알&세계’의 편집인으로도 사역하고 있다.
정택정 목사는 “밀알 장애인의 날은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고, 특별히 올해는 이준수 목사님을 모시고 장애우들에게 소망을 담은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 한 이준수 목사님의 감동 깊은 간증이 있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은혜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증집회는 차량지원과 점심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한편 이준수 목사의 집회는 22일(일) 오전 11시부터 메릴랜드 엘리콧 시티 소재 베다니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 2875 bethany Ln)에서도 열린다.
문의 (240)355-2278 밀알선교단
장소 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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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