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매든은 구순구개열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했습니다. 게다가 선천적으로 양쪽 눈의 색도 달랐죠. 오른쪽은 짙은 갈색, 왼쪽은 파란색입니다. 매든은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수술 자국과 눈이 놀림거리가 되자 우울해했는데요. 매든의 엄마 크리스티나는 “집에서는 정말 밝은 아이인데 반 아이들이 놀리자 힘들어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유튜브캡쳐
그러던 어느 날, 매든네 가족은 페이스북에서 한 고양이 사진을 보게 됩니다. 매든처럼 구순구개열이 있는 데다가 양쪽 눈 색이 다르기까지 한 고양이였죠. 매든의 좋은 친구가 될 거로 생각했던 리스티나는 오클라호마주에서 10시간이나 떨어진 미네소타주의 고양이 보호소로 달려갔습니다. 고양이와 만난 순간 둘은 서로를 마주 보았고, 크리스티나는 아들을 위해 바로 입양을 결심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요즘 아들은 고양이의 아름다운 눈을 보면서 자신감을 찾고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매든은 자신이 사람들과 다른 것이 놀림거리가 아니라 특별한 것임을 알게 된 것이죠. 학교에서 놀림을 받고 온 매든은 며칠 전 당당하게 비디오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세요! 누군가 당신을 괴롭히면, 잘해주세요. 사랑하기 힘든 사람이야말로 가장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니까요“ 성숙한 매든의 조언이 나와 다른 모습을 배척했던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