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소득 11만달러 이하 뉴욕주·시립대 재학생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뉴욕시의 이민자 무료법률지원 서비스인 ‘액션NYC’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의 비트타 모스토피 국장대행은 26일 7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KCS를 포함한 6곳의 이민자 단체를 액션 NYC 프로그램 시행 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관 및 단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빠르면 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액션NYC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인단체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민권센터를 포함해 두곳이 됐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액션NYC는 시민권 취득절차와 영주권 갱신, 메디케이드, IDNYC,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등의 각종 이민자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S 케빈 조 이민 프로그램 매니져는 “한인사회에 보다 다양한 이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액션 NYC 프로그램은 빠르면 내달부터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