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러시안힐에 새 공원 들어선다

2018-03-20 (화) 12:00:00 임에녹 기자
크게 작게

▶ 저수지를 ‘프란시스코 공원’ 으로 재건립

SF 러시안힐에 새 공원 들어선다

새 공원이 건립 예정인 러시안힐 저수지 인근. [사진 franciscopark.org]

샌프란시스코에 건립 예정인 새 공원의 건축 설계도가 시의 승인을 받았다.

SF 유원지 및 공원 위원회는 15일 러시안힐 ‘프란시스코 레저보어’ 저수지를 공원으로 재건립하는 설계도를 투표를 통해 승인했다. 설계도 승인은 찬성 6표, 반대 1표를 받았다.

새 공원 건축을 맡은 비영리 단체인 ‘프란시스코 파크 컨서밴시’는 지난 수년간 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버려진 저수지를 공원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시와의 계약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파크 컨서밴시’ 단체는 모금을 통해 건설 비용 예산인 2,500만 달러를 모아야만 건설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단체는 850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4백만 달러가 현금으로 모금됐다.

몇몇 위원회 일원은 과연 단체가 오는 여름에 시작하는 건설 일정에 맞춰 모금을 끝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해왔다.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앨런 로우 커미셔너는 단체의 부족한 모금 현황을 언급하며 “건설 일정에 맟춰 시작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또한 건축 설계도에 따르면 공원은 축구장이나 피클볼 코트와 같이 체육 공간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SF 유원지 및 공원부서 필 진스버그 제너럴 매니저는 만약 단체의 모금이 지연된다면 건설 일정에 맞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시와의 계약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크 뷰엘 위원장은 만약 시가 단체의 건축 설계도를 승인한 것이 대중에 알려지면, 더 많은 주민이 모금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에녹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