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해군 전투기 ‘슈퍼호넷’, 플로리다 앞바다서 추락

2018-03-14 (수) 0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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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30분께 미국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 앞바다에서 미 해군 전투기 F/A-18 슈퍼호넷이 추락했다고 해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미 해군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키웨스트에 있는 해군 항공기지에 착륙하기 위해 접근하다가 활주로 동쪽 1.6㎞ 떨어진 해상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는 조종사와 무기시스템 장교는 비상탈출한 뒤 구조됐다. 그러나 이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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