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오피코 도서관 부지, 미니공원 건립 본격화

2018-03-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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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의 한복판에 위치한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의 주차장 부지에 미니 공원을 건립하는 방안이 시정부에 의해 본격화되고 있다.

LA시 공공사업위원회는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주차장 부지에 미니 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시행하기로 하고 기술 지원 업체를 지난 5일 선정했다고 커브드 LA 닷컴이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0.6에이커 부지에 미니 공원 조성하고 주차장은 지하에 약 50대를 세울 수 있은 규모로 새로 설치한다는 내용으로, 존 프리드먼 앨리스 김 아키텍트가 디자인을 맡았다고 커브드 LA 닷컴은 전했다.

LA시는 한인타운에 녹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무리한 개발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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