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이프레스 칼리지, 협박 용의자도 체포

2018-03-06 (화) 12:00:00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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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렌지카운티의 사이프레스 칼리지 캠퍼스에도 위협 신고가 들어와 학교 측이 이날 수업을 취소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즉각 수사를 벌여 이 대학에 다닌 적이 있는 전직 학생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이프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24세의 남성으로, 그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학교에 총격을 가하고 자살할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가족들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경찰이 학교 측에 이를 통보해 안전을 위해 이날 휴교 조치를 내렸다.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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